2019년도 펜싱국가대표 선발전, 양구에서 14일 개막!

입력 2019-02-14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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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

대한펜싱협회(회장 최신원)가 14일부터 18일까지 2019 전국남녀종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발을 겸하는 대회이자 국가대표 선발점수가 부여되는 대회로 많은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거둔 구본길과 오상욱, 강영미 등을 비롯한 전·현직 국가대표 펜서들이 두루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올해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수 및 임원진을 포함해 약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했고, 참가신청을 마친 선수단은 개인전 160팀 700여명, 단체전 84팀 350여명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대비 참가선수가 약 250명가량 증가된 수치로, 펜싱협회는 “펜싱이 점차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생활 스포츠로 발전한다는 걸 입증한 모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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