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2019시즌 K리그1 홈경기 입장권 정책 발표

입력 2019-02-15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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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9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홈경기 입장권 정책을 확정하여 15일 발표했다.

인천 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시즌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입장권 정책이 확정됐다. 입장권 판매 대행사로 티켓링크가 새롭게 선정된 가운데 15일부터 홈 개막전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ENS 일반석은 성인 10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000원에 판매되며 W 일반석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5000원에 판매된다. 그리고 프리미엄석은 성인 및 청소년 2만5000원, 어린이 8000원에 판매되며 그밖에 원정석 또한 기존과 같이 상대팀 입장권 가격 정책과 동일하게 책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테이블석의 경우 하이트 테이블석과 피크닉 테이블석으로 운영된다. 하이트 테이블석은 2인 기준 40000원에 하이트 캔맥주 4개와 닭강정이 제공된다. 피크닉 테이블석의 경우 2인 기준 2만4000원에 판매되며 별도로 제공 물품은 없다.

그리고 스카이라운지는 성인 및 청소년 3만원, 어린이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즌권 구매자의 경우 특성화좌석(하이트 테이블석, 피크닉 테이블석, 스카이라운지) 이용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부터 홈경기 입장권 판매는 경기 15일 전 정오부터 구단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홈경기 시작 4시간 전에 예매가 마감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경기 당일 후반 15분까지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ENS 일반석과 W 일반석의 경우에는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개막전 등과 같이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에는 티켓링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티켓으로 입장 시 할인된 가격으로 보다 빠르고 편하게 경기장으로 입장할 수 있는 1석 2조의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인천 구단 시민주주는 기존과 같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 포함 4명까지 20% 할인 혜택(특성화 좌석 제외)을 제공하며, 유니폼 착용자 대상 할인 프로모션은 올해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어린이 시즌권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입장권을 사전 구매할 경우 동반 1인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밖에 36개월 미만 유아,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3급 / 동반 1인 포함), 현역 군인 및 경찰의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하여 ENS 일반석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인천은 3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9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인기 걸 그룹 모모랜드가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와의 홈 개막전 온라인 입장권 판매는 15일 정오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이 외에 입장권 정책과 관련한 기타 문의가 있을 경우 인천 구단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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