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1995, 2019시즌 유니폼 “Always Reds” 공개

입력 2019-02-15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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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 1995가 2019시즌 선수단이 착용할 신규 유니폼 ‘Always Reds’를 공개했다. 심플하면서도 강한 느낌을 표현한 것이 디자인의 핵심이다.

몸판은 부천FC1995의 심볼인 BFC 그래피티 로고를 톤온톤으로 반복 표현하여 팀의 상징성을 강조했고, 소매 쪽 패턴은 몸판과의 연속성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또한 후면에는 2019시즌 캐치프레이즈인 "WE ARE THE ONE"을 삽입해 K리그 최고의 조직력을 갖춘 팀이 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홈 유니폼 색상은 부천의 상징인 빨강과 검정 색상을 사용해 정체성을 강조하고 전통성을 유지했다. 원정 유니폼은 네이비를 사용해 새로움을 더했다. 유니폼에 주로 사용했던 검정색과 흰색이 아닌 새로운 색상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키퍼 유니폼은 라임 색상과 핑크 색상으로 디자인해 필드 선수들과 확연히 구분될 수 있도록 했고, 디자인은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과 통일성을 유지했다.

또한 올해는 밀도가 높은 하이게이지 펀직 원단을 사용해 기능성을 높였다. 유니폼 착용 시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자체 신축성이 높을 뿐 아니라 수분 흡수 처리 가공으로 쾌적함을 더했다. 등번호 폰트는 2017년부터 사용한 폰트를 계속 유지하며 정체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올 시즌 유니폼은 부천FC1995의 공식 용품사인 아스토레와 함께 기획하여 제작했으며, 유니폼 전면 하단에는 후원사인 아스토레와 부천FC1995의 재계약을 기념하는 아트웍 패치를 삽입했다.

부천FC1995의 2019시즌 유니폼은 구단 공식 온라인 마켓을 통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이고, 24일(일) 출정식에서 공식 발표회를 갖는다. 유니폼 공동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FC1995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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