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릴라드 시그니쳐 ‘데임5’ 출시

입력 2019-02-15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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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데미언 릴라드의 시그니쳐 슈즈인 데임5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 아디다스 코리아

아디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리더이자 간판스타인 데미안 릴라드(29·190cm)의 시그니쳐 농구화‘데임5’를 출시했다.

‘데임5’는 릴라드의 시그니쳐 제품답게 기존과 동일한 전장 바운스 쿠셔닝을 적용, 뛰어난 반응성으로 폭발적인 움직임을 지원한다. 페이크 동작과 빠른 방향 전환에 최적화된 니트와 스웨이드 소재의 갑피를 비롯해, 측면 운동에 안정감을 주는 미드솔 지지대를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농구화 안쪽에는 두툼한 패드를 넣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안정적인 헤링본 패턴을 기본으로 향상된 컨트롤을 선사하는 이중 접지 구조의 아웃솔로 코트 위에 압도적인 플레이를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시그니쳐 농구화답게 릴라드의 인생 스토리를 다양한 컬러 버전으로 표현해 낸 점도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취미인 스케이트에서 영감을 얻은 ‘All Skate’ 버전, 환상적인 클러치 능력으로 얻은 별명인 ‘릴라드 타임’을 의미하는 ‘You Know What Time It Is’의 약자를 활용한 ‘YKWTII’버전, 농구 외에 운동으로 즐기는 복싱에 대한 열정을 담은 People’s Champ 버전 등을 출시했다. 3개 버전 외에도 추후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릴라드의 폭발적인 플레이를 지원하고, 그의 다양한 삶을 담아낸 이번 ‘데임5’ 농구화는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퍼포먼스 명동점, 코엑스점, 타임스퀘어점, 동대문 키카앨리웁점 등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5만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제품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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