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입력 2019-02-19 13: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대성. 사진제공 | 더핑퐁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4월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해 탁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2월27일부터 3월 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개인전으로 남녀 단식 및 복식, 혼합복식으로 펼쳐지며 참가 국가별 기본 엔트리 3명 외에 세계랭킹 20위 이내 1명, 100위 이내 1명을 포함한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탁구대표팀의 자동선발선수는 남자 이상수(삼성생명·세계랭킹7위)와 장우진(미래에셋대우·세계랭킹11위), 여자는 서효원(한국마사회·세계랭킹11위)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세계랭킹16위)다. 이들은 세계랭킹 상위에 있어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대한탁구협회는 나머지 3명은 2019~2020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펼쳐 세계선수권 참가선수를 정하기로 했다.

선발전 경기방식은 남자는 3라운드 토너먼트를 실시, 라운드별 1위 선수를 선발하며 여자는 풀 리그전을 통해 상위 3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린 남·여 유망주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청명중)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지 탁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