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홈구장 웸블리서 콘서트 여는 방탄소년단 환영 메시지

[동아닷컴]

한국 축구 대표 스타 손흥민(27)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가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여는 방탄소년단(BTS)에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에 한국어로 “웰컴 투 웸블리, BTS! 손흥민 선수가 늘 멋진 골을 넣고 환호하는 이곳 웸블리! 다가오는 6월 1일, 또 다른 대한민국의 스타 BTS가 이곳을 찾아 콘서트를 갖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5월 4일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5월 11일 시카고 솔저 필드, 5월18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5월25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예고했다.

한편, 토트넘은 “BTS는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전설적인 장소에서 공연을 하는 첫 번째 K-Pop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