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

입력 2019-04-18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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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V-리그 여자배구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차상현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대를 졸업한 차상현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LIG, 상무 등에서의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2011~2014년까지 GS칼텍스의 수석코치를 맡으며 12/13시즌 준우승 및 13/14시즌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16/17시즌 중 GS칼텍스 사령탑에 발탁되었고, 18/19시즌까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18/19시즌 GS칼텍스를 5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루며 여자배구에 큰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많은 배구 팬들이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하였다.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계속해서 팀을 지휘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GS칼텍스가 팬들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포부를 밝혔다.

차상현 감독의 계약기간은 21/22시즌까지 3년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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