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염기훈, ‘마리텔2’에서 본인 언급한 배우 강부자 슈퍼매치 초청

입력 2019-04-19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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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이자 어린이날에 벌어지는 슈퍼매치가 19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개시했다.

87번째를 맞이한 이번 슈퍼매치는 캡틴 염기훈을 특별히 좋아한다는 ‘강켄바워’ 배우 강부자 씨가 빅버드를 찾아 더욱 뜻깊은 라이벌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부자 씨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축구 콘텐츠로 ‘강켄바워(강부자+베켄바워)’라는 별명을 얻으며 K리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염기훈을 좋아한다고 밝혀 수원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방송을 지켜본 염기훈은 “강부자 선생님을 빅버드에 모시고 싶다”고 초대 의사를 밝혔고, 강부자 씨는 선뜻 승낙했다.


이번 경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삼성 선수 10명과 어린이 100명이 축구 경기를 펼치는 ’10 대 100 경기’가 진행된다. 중앙광장에는 버스킹 공연 등 어린이날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슈퍼매치 예매는 4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연간 회원 판매 부스, 연간 회원 선물 교환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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