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우라와 레즈와 리턴매치 ‘역대 전적 균형 깬다’

입력 2019-04-22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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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백승권)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위 질주는 계속된다.

전북현대는 오는 24일(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른다.

지난 3차전 일본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전북은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라와 전 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우라와 레즈와 2승 1무 2패(7득점 7실점)로 역대전적과 득실점 동률을 이루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고 G조 1위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선봉에는 K리그 최다 골(4득점)을 기록 중인 김신욱이 큰 키를 앞세워 우라와의 수비진을 공략한다. 2선은 로페즈를 비롯해 지난 주말 경기에서 체력을 아낀 한승규, 이승기, 문선민이 전주성 ‘닥공’을 펼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신형민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는 김진수-김민혁-홍정호-최철순이 무실점에 도전한다.

한편, 전북은 현재 승점 6점으로 G조 1위에 올라 있으며 우라와는 4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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