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일본, 콜롬비아전 승리 확률 23%… 이변 나올까?

입력 2018-06-19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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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란을 제외한 아시아 대표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이 나선다.

일본은 19일(한국시각) 오후 9시 러시아 모르도바에 위치한 모르도바 아레나에서 콜롬비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ESPN은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경기 예측을 했다. 계산한 승률은 콜롬비아 48%-일본 23%다.

단 일본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확률로 나타난 23%는 한국이 스웨덴전 승리 예상 확률 19%보다는 높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의 강팀. 일본은 61위에 머물고 있다. 2003년 이후 A매치 전적 역시 2승 1무로 콜롬비아의 우위다.

일본이 콜롬비아에 패한다면, 아시아 대표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1승 4패를 기록하게 된다. 이란이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는 팀이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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