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자신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남주혁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남주혁은 극중 배역인 정준형처럼 슬럼프를 겪어본 적이 있는지를 묻자 “매 작품마다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럴 때는 역시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나는 그럴 때 오히려 슬럼프가 올수록 내 일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고민하고 도전하려고 했다. 슬럼프 때문에 여기서 멈췄다간 큰일이 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한 남주혁은 “과거 운동을 할 때도 슬럼프가 왔었다. 그래서 도망고 갔었다. 하지만 그건 결국 그 때뿐이다. 나중이 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되지 않나. 지금 내가 겪는 슬럼프도 시간이 흐르면 아무 일도 아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극복이 되더라”고 자신만의 멘탈 관리 법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