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어때? 씨제스③] ‘쇼핑왕 루이’ 의현, 어리지만 이미 준비된 배우

입력 2017-03-13 13:54:00

의현,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얘 어때? 씨제스 편] ‘쇼핑왕 루이’ 의현, 어리지만 이미 준비된 배우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의현 (본명 류의현)
2. 생일 : 1999년
3. 소속사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4. 전공 : 고등학생

5. 출연 작품

영화 '황제를 위하여'(2014) '로맨스 조'(2011) '아저씨' '무적자'(2010) '된장'(2010) '홍길동의 후예' '로니를 찾아서'(2009)

드라마 '쇼핑왕 루이'(2016) '총리와 나'(2014) '여왕의 교실'(2013) '베토벤 바이러스'(2008)

의현,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6. 성격 : 정의롭다

“좋은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정의에 어긋나면 정말 못 참는 편이에요”

7. 입덕 포인트 : 솔직하다

“저 진짜 솔직하거든요. 아마 (저를 알게 된다면) 소통하기 편하실 겁니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올해 열여덟 살이 된 배우 의현의 또 다른 이름은 ‘쇼핑왕 루이’의 고복남이 아닐까 싶다. 작품에서 돌연 실종된 여주인공의 남동생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보여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연기를 시작한 의현은 중학생이 돼 학업에 집중했고 최근 들어 다시 활동을 재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하고 있다.

Q. 이미 사춘기 겪을 시기는 지났죠?

“사춘기가 정확히 중학교 2학년 때 왔어요. 중2병. 당시 어머니와 갈등이 정말 많아서... 당시 제가 연기 활동을 안 하고 있으니까 어머니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자꾸 갈등이 생기더라고요. 지금은 어머니와 사이가 좋습니다.”

Q. 친구들이 연기 활동하는 의현 군을 신기해하진 않아요?

“지금 한림예고에 재학 중이거든요. 친구들이 다 비슷한 활동을 하려고 해서 신기해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Q. 친구들하고는 평소에 뭐하고 노는지 궁금해요. 축구? 게임?

“둘 다 잘 못해서 친구들이 안 끼워줘요. 축구를 하면 애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편을 나누잖아요. 저는 늘 항상 남겨져서 마지막에 선택되죠. 하하. 그런 위치에 있어요. 게임도... 즐기지 않아요. 그것도 잘 못해서 친구들이 안 끼워줘요. (웃음)”

Q. 그럼 뭘 잘하는 거예요?

“휴대전화로 영화 보는 거 좋아하고... 아! 요리 잘해요. 스케줄 없을 때 요리 자격증을 따 볼 생각이에요. 한식, 일식 자격증이요. 저 요리 정말 잘하거든요. 음식은 친구들이 해달라고 해요.”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Q. 굉장히 정적인 편이군요.

“그런가요? 지금까지 저는 활동적인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얘기를 나누나보니까 정적인 거 같기도 하네요. 왜냐면 제가 피부가 검은 편인데 매일 돌아다녀서 피부가 더 타요. 엄마도 ‘매일 돌아다니니까 더 탄다’고 하실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활동적인 줄 알고 살았죠. (웃음)”

Q. 하도 돌아다녀서 피부가 탄 거예요?

“원래 까맣기도 한데 흡수가 잘되니까 더 까맣게 되죠. 저는 4월부터 피부가 타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

Q. 아이돌스러운 외모이기도 해요. 연습생이었던 적 없어요?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음이탈 몸치 박치거든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보라는 추천도 받았어요. 나가 봐도 괜찮을 거 같아요. (웃음)”

Q. 성인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있을까요?

“배낭여행! 친구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가려고요. 동남아시아에 가면 제 피부가 너무 많이 탈 거 같아요.(ㅜㅜ)”

Q. 동시에 이제는 청소년 배우가 아니라 성인 역할을 연기 해야 돼요.

“성인 연기, 중요하죠. 경험이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은 모르겠어요. 마음은 성인 역할을 하고 싶은데 나이 때문에 제한적이기도 하고, 성인 역할이 들어와도 제가 확신이 안 서니까... 좀 더 경험을 쌓으려고 합니다.”

Q. 연기, 계속 할 거예요?

“네”

Q.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비쳐지면 좋을까요?

“딱 ‘배우’. ‘의현은 배우다’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진제공=MBC


◆ 의현을 만나보니...

정말 솔직하다. 싫고 좋고, 옳고 그름이 분명했다. 수다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노련함은 부족하지만 오히려 진정성이 느껴졌다. ‘고등래퍼’처럼 ‘고등배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닐까.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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