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 ②] 준케이 “2PM 팀웍 비결? 뒷담화를 하지 않는 것”

입력 2017-11-29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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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 ②] 준케이 “2PM 팀웍 비결? 뒷담화를 하지 않는 것”

준케이(JUN.K)가 그가 속한 2PM의 완전체 컴백을 약속했다.

그는 최근 미니 앨범 ‘나의 20대’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의 20대를 함께 해준 2PM 멤버들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준케이는 “우리 멤버들은 정말 착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서로를 확실하게 믿어준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2PM으로서 이뤄낸 것도 있고 아팠던 순간도 있지만 그걸 통해 우리는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나를 포함해 2PM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를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 멤버들이 다 같이 모인 적이 있다. 그 때 각자 개인 활동으로 서로 입지를 확실히 굳히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답했다.

준케이는 이어 “그리고 모든 멤버들이 다 제대를 했을 때 완전체로 모이자는 약속을 했다. 그 때는 조금 더 성숙된 모습으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우리끼리 콘셉트 이야기도 했다. 30대 남자 답게 성숙한 남자의 섹시함을 보여주기로 했다”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준케이는 2PM의 끈끈한 팀웍 비결을 묻자 “뒷담화를 하지 않는 것”을 꼽았다.

그는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섭섭한 것이 있으면 그 당사자가 있는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풀어야 한다. 당연히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모여 그룹이 된 것이다. 갈등이 없을 수는 없지만 그걸 잘 풀어야 오래 간다”면서 “그리고 우선 멤버 각자가 자신이 속한 그룹을 내가 책임지고 있다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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