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9일 저녁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을 발표,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고 결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오마이걸은 동아닷컴에 "오랜만에 컴백한 앨범이라 걱정 반 설렘 반이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직 실감은 잘 안나지만 활동 첫 시작부터 좋게 시작하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기뻐요.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이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보여드릴게요!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다짐했다.
신보는 오마이걸이 7인조로 개편한 후 발표하는 첫 작품이다.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노래다. 듣자마자 ‘오마이걸 스럽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더불어 오마이걸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6주동안 신세계 메사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