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아이콘 “‘K팝스타’ 출신 최래성과 작업, 천재성 70%”

입력 2018-01-3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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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②] 아이콘 “‘K팝스타’ 출신 최래성과 작업, 천재성 70%”

그룹 아이콘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자 SBS 'K팝스타‘ 출신 최래성의 천재성을 이야기했다.

최래성은 ‘K팝스타’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동안 음악 프로듀서로 성장, MILLENNIUM(밀레니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Mnet ‘스트레이키즈’에 방예담과 함께 출연했고 론칭을 앞둔 차세대 YG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이콘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최래성과 작업을 했다. 전작인 ‘블링블링’ 역시 아이콘 리더 비아이와 최래성의 작품이다.

이에 대해 비아이는 “최래성과 나는 6년 지기다. 숙소 생활,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었다”며 “작곡을 하는 친구인데 감성자체가 남다르다. 너무 좋고 호흡이 잘 맞는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번에도 최래성 군의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했다. 앞으로도 그 친구의 이름이 많이 올라올 것”이라며 “천재성이 7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혁 역시 “최래성은 이미 YG 내부적으로 작곡가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보다 더 다양한 음악을 알고 있고 뛰어나다. 그래서 재미있고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다”고 애정을 덧붙였다.

아이콘은 지난 25일 정규 2집 '리턴'을 발표한 후 국내외적으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는 차트 1위를 장시간 유지하고 있으며 1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애플 뮤직 ‘Best of the Week’,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인 QQ뮤직의 실시간, 일간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더불어 팬 사인회, 팬미팅을 비롯해 ‘아는 형님’, ‘주간 아이돌’, ‘슈가맨2’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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