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아나운서가꿈…주변에서모두말렸다”

입력 2008-01-14 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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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미녀’ 솔비가 어린 시절 아나운서를 꿈꿨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TV ‘지피지기’에 출연한 솔비는 예전부터 이 방송에 출연해보고 싶었다면서 “아나운서 분들을 꼭 한번 직접 보고 싶어서” 라고 이유를 밝혔다. 어렸을 적 꿈이 아니운서였다는 솔비는 “주변에서 모두 만류해 어쩔 수 없이 그 꿈을 접었다”고 말했다. 주변 만류의 이유는 다름 아닌 토익(TOEIC) 점수 때문이라고. 솔비의 주변 사람들은 모두 면접에는 100% 붙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사실 토익부분이 약해서 치열하기로 유명한 아나운서 시험 합격이 어려울 거라고 확신(?)했던 것. 하지만 지금도 자신 있다고 말하는 솔비는 이 날 손정은 아나운서의 뉴스진행 시범을 바탕으로 솔비만의 독특한 방식의 뉴스 진행스타일을 선보여 모두의 아낌없는 환호를 받았다. 이밖에도 솔비의 엉뚱한 매력은 오는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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