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일본이어태국도‘후끈’

입력 2008-02-21 1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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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듀오 플라이 투더 스카이(Fly to the Sky )가 이번엔 태국 무대에 선다. 최근 일본에 이은 하와이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한류스타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플라이 투더 스카이는 한태교류센터(KTCC)의 주최로 오는 23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센트럴월드 컨벤션센터에서 팬미팅을 겸한 콘서트를 갖는다. 플라이 투더 스카이는 팬미팅 콘서트 하루전인 22일에는 태국 한인회 등과 함께 태국 왕실이 후원하는 고아원을 방문, 자신들의 사인이 새겨진 티셔츠와 위로품을 전달하고 불우아동과 교사들을 콘서트에 직접 초청한다. 플라이 투더 스카이는 지난달 초 태국 국왕의 친누나인 갈라야니 와타나 공주의 별세로 태국 정부가 100일 동안 국상을 공식 선포해 콘서트 홍보에 제한을 받았다. 그러나 별도의 프로모션조차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 판매 첫날 500여명의 마니아 팬들이 앞다투어 예약해 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류의 열기가 한창인 태국에 한국스타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플라이 투더 스카이는 올해가 한-태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라 태국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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