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인,고국中데뷔무대에서감격의눈물

입력 2008-02-28 10:18: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장리인이 고국인 중국의 데뷔 무대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장리인은 27일 오후 2시 중국 북경 성광현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1집 앨범 타이틀곡 ‘성원(星願.I will)’과 ‘연인이여’, 2008년 북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곡 ‘원 모어 트라이(One More Try)’으로 화려한 춤 솜씨를 선보였다. 장리인은 “중국에서 정식으로 데뷔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 게스트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북경일보, CCTV, MTV, 시나닷컴 등 중국 70여개 매체 150여명의 취재진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장리인의 쇼케이스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소후닷컴을 통해 생중계됐다. 한편 장리인은 28일 열리는 ‘소후(SOHU) 10주년 경전’ 시상식에 참석해 중국 활동을 이어간다. 장리인의 정규 1집은 오는 3월 초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