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더 레코드] 최민수 “80일 생활비? 딱 6만원!”

입력 2008-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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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말 70대 노인과 폭행 시비를 일으켰던 배우 최민수가 산속 칩거 생활 80여일 동안 쓴 돈은 단돈 6만원이라고 한다. 최민수는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계곡에 머물고 있는데, 자신이 사는 곳에 전기를 끌어다 쓰는 비용과 식수 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 물품을 사는데 6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부식과 기타 생필품 등은 매니저를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의 도움을 얻고 있고, 식사도 하루 한 끼만으로 견뎌내고 있어 생활비는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다고.


“자기가 송강호·설경구인줄 아나”
○ 영화배우들은 통상 출연 계약을 맺을 때 개봉에 맞춘 홍보활동을 어떻게할지를 구체적으로 정한다.

최근 새 영화 출연계약을 앞둔 모 배우. 제작사로부터 개봉날짜가 확정되면 활발한 홍보활동, 특히 TV 오락 프로그램 몇 편에 출연해줬음 좋겠다는 부탁을 받자, “아니 (송)강호형이나 (설)경구형이 오락 프로 나가는 거 봤어요”라고 대답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얼어붙었다고. 스스로를 송강호, 설경구와 동급이라고 생각하는 그의 ‘착각’에 매니저마저 어이없어 폭소를 터트렸지만 정작 본인은 끝까지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고.


“로비스트 출연료 내놔!”
○ 최근 ‘태왕사신기’ ‘이산’ ‘온에어’ 등의 인기 드라마들이 잇따라 제작진이나 연기자의 출연료가 밀려 말썽이 많은데. 이번에는 지난 해 12월 종용한 ‘로비스트’가 출연료 늦장 지급으로 구설수다. ‘로비스트’에 출연한 모 배우는 8개월째 출연료를 받지 못하자 최근 제작사에 출연료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법정 투쟁까지 불사하겠다고 강경하게 나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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