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CF블루칩…가전건설의류등“무조건모셔라”

입력 2008-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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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예비 부부인 권상우-손태영 커플을 향한 CF계의 본격적인 러브콜이 시작됐다. 두 사람을 잡기 위한 광고업계의 움직임은 제품 종류나 광고 콘셉트에 상관없이 먼저 이들부터 모델로 섭외하고 보자는 ‘묻지마 캐스팅’의 형국을 띠고 있다. 9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을 모델로 기용하려 치열한 물밑 섭외가 펼쳐지는 것은 그동안 이들의 결혼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각이 이전에 비해 긍정으로 반전되고 있음을 상징해 이채를 띠고 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28일 “CF 동반 출연시 개런티,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을 문의하는 일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며 “접촉이 오가는 제품군은 가전, 건설, 의류, 식음료 등 가정 관련 아이템 등이다”고 밝혔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9월 결혼식을 치룬 뒤 CF 동반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출연료보다 제품과 CF의 이미지를 앞서 고려하고 있다”고 이 측근은 설명했다. 권상우 손태영이 교제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만 해도 이들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냉담한 편이었다. 권상우의 경우는 한때 진행 중이던 국내외 CF 모델 계약을 비롯해 사진집, 팬미팅 등 해외 프로젝트 상당수가 중단 위기를 맞는 등 어림잡아 100억 원 대에 달하는 손실(스포츠동아 7월21일자 E1면)을 우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여 만에 두 사람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은 확 달라졌다. 이에 대해 이 측근은 “계약 성사 여부를 떠나 스타의 이미지와 아울러 대중적 호감도를 중시하는 CF 업계의 반응이 두 사람에게 호의로 변했단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이달 말 신혼여행을 겸한 패션 화보 촬영 차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두 사람은 1주일간 현지에서 머물 계획이다. 이번 동반 여행에서 눈에 띠는 대목은 런던으로 행선지를 택한 배경. 예비신랑인 권상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단의 열성 팬이라는 게 그 이유. 이 구단에는 박지성 선수가 소속돼 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측근은 “권상우의 박지성 선수에 대한 애정은 그야말로 남다르다”며 “화보 촬영 중 짬을 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전하거나 구장을 방문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9월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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