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음악단’임유경,중앙대갔습네다

입력 2009-01-02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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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로 이뤄진 여성그룹 ‘달래음악단’의 멤버 임유경(22)이 중앙대 연극영화학부에 입학,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 임유경은 “라디오 시트콤 연기를 하면서 가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 연기공부에 욕심이 생겼다”는 지원동기를 밝혔다. 함북 온성 출신인 임유경은 2007년 11월 첫 음반 발표 후 SBS TV ‘도전100곡’, KBS 2TV ‘스타 골든벨’ 등에서 아코디언 연주와 북한 사투리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KBS 라디오 일일시트콤 ‘남남북녀’를 통해 연기도 선보였다. 가수 MC몽의 ‘서커스’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임유경은 ‘소녀시대’의 수영, 나혜미, 신세경 등과 함께 3월부터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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