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31)이 KBS 1TV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극본 이금림·연출 문보현)에 캐스팅됐다.
의대 졸업 후 부모와 함께 병원을 운영하는 냉정한 의사 ‘유민수’ 역이다. 대학시절 미팅에서 만난 여학생이 임신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인물이다.
심형탁은 1998년 데뷔, MBC TV ‘그래도 좋아’와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너는 내 운명’ 후속 ‘집으로 가는 길’은 12일 오후 8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조여정(28) 이상우(29) 박혜원(22) 장신영(25) 등이 나온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