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첫FIFA랭킹발표,한국은42위유지

입력 2009-01-14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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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09년 첫 FIFA랭킹에서 4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14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1월 랭킹에서 지난 해 12월과 같은 42위를 기록했다. 12월 한 달간 A매치를 치르지 않았던 한국은 지난 달에 비해 3점 하락한 628점을 기록했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호주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777점을 얻은 호주는 불가리아(782점)에 이어 29위를 차지했다. 일본(734점)은 한 계단 상승한 34위에 이름을 올렸고 오는 2월 한국과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르는 이란(613점)은 46위로 지난 달보다 3계단 하락했다. 한편, 특별한 국제대회가 없었던 것을 반영한 듯 1위부터 14위까지는 순위의 변동이 없었다. 2008년을 선두로 마친 스페인(1663점)은 2009년에도 1위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고, 독일(1389점)은 2위를 차지했다. 스페인과 독일은 유로2008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1338점)는 3위를 유지했고 전통의 축구 강국인 이탈리아(1326점)와 브라질(1246점), 아르헨티나(1180점)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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