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류제국“샌디에이고GO”

입력 2009-01-16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탬파베이에서 사실상 방출 당한 우완 투수 류제국(26·사진)이 이틀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샌디에이고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에서 지명양도 조치를 당한 류제국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에는 개막전 로스터 진입이 유력한 오른손 투수 백차승(29)이 이미 몸담고 있다. “다른 팀 이적이 안 되면 (탬파베이에서) 마이너리그행이라도 받아들인 뒤 빅리그에 재도전하겠다”고 했던 류제국으로선 새 팀도 찾고, 절친한 선배와 같은 유니폼도 입게 돼 ‘기쁨 두배’인 셈. 류제국은 14일 탬파베이에서 지명양도 조치를 당했다. 10일 이내에 다른 구단에서 입단 제의를 받지 못하면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할 예정이었지만 다행히 샌디에이고의 부름을 받아 빅리그 재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2001년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류제국은 2006년 탬파베이를 거쳐 세 번째 팀에 몸담게 됐다. 김도헌기자 dohone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