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이야, 사람이야’ 한예슬, 형광등 100개 켠 미모

입력 2015-10-12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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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이야, 사람이야’ 한예슬, 형광등 100개 켠 미모

발렌티노는 배우 한예슬이 최근 새롭게 오픈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스토어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마네킹 옆에서 살짝 포즈를 취하며 완벽한 비율을 뽐내 눈길을 모은다. 이날 한예슬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클림트의 영원한 뮤즈였던 에밀리 플뢰게 드레스의 기하학적 패턴의 영향을 받은 발렌티노 2015-16 가을/겨울 컬렉션의 드레스를 입고 스토어를 방문했다.

한예슬은 지난 3월 발렌티노 컬렉션에 아시아 대표로 초청되었던 만큼, 더욱 관심있게 발렌티노 여성 컬렉션을 살펴보며 매장 안을 둘러보았다.

한예슬이 방문한 발렌티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스토어는 프레타포르테 2015-16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핸드백, 슈즈, 지갑, 쥬얼리 등의 액세서리를 비롯한 여성 카테고리 전체를 전개한다.

지난 2012년 밀라노에 오픈한 몬테나폴레오네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발렌티노 뉴 스토어 컨셉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빗 치퍼필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되어 전통과 현대의 조우를 통해 형성되는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 오프닝을 기념하여 발렌티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는 2015-16 가을/겨울 컬렉션의 이탈리아 화가 프라 안젤리코의 명화 속에서 영감 받은 엔젤 윙 라인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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