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중랑구 축구발전위원회 발대식 축하 공연…축구발전 응원

입력 2015-10-12 1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에이스가 축구발전을 위한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에이스는 9일 오후 6시 서울 중랑구 라온드베뉴에서 열린 중랑구 축구발전위원회 발대식에 초청돼 데뷔곡 ‘빠졌어’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식장을 찾은 축구 관계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초대 위원장에 취임한 이병록 위원장이 깃발을 건네받으며 시작된 발대식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인 후 에이스의 리더 진아는 “서울 중랑구 축구인들이 한 뜻을 모아 건강한 체력을 만들어가면서 유소년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통해 제2의 박지성과 손흥민 선수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서영교(중랑 갑), 박홍근(중랑 을) 국회의원 등 300여명의 지역 인사들과 축구 관계자, 선수들이 참여해 이병록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중랑구의 축구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이 자리에 함께 한 분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허심탄회한 대화와 고민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미약한 힘이나마 축구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가요계 공식 데뷔한 에이스는 진아, 유진, 남다름, 설아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어 왔다. 현재 전국 축제 무대와 중국의 각종 공연에 초청돼 바쁜 가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