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中 ‘여신의 패션’ 출연…윤은혜 지원사격

입력 2015-10-12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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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中 ‘여신의 패션’ 출연…윤은혜 지원사격

배우 윤은혜와 엑소 전 멤버 타오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 출연했다.

타오는 10일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 윤은혜의 의상을 극찬했다.

타오는 “첫 번째 옷이 나올 때부터 끌렸다. 내가 여자라면 온라인에서 또는 오프라인에서 이 옷들을 봤다면 최소 세 벌은 사가지고 갔을 것”이라고 윤은혜와 노광원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칭찬했다.

윤은혜의 옷에 호감을 보인 타오는 이윽고 심사석에서 무대로 내려와 윤은혜가 직접 만든 클러치와 가방을 착용해보기까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가 선보인 회색 코트와 클러치백은4,111만 1,111위안(한화 약 74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특히 타오는 이 날 윤은혜에게 20만 위안(한화 3,625만원)을 지원하며 윤은혜의 우승을 도왔다.

한편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였던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옷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샀다. 윤은혜 측은 지금까지 "표절이 아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방TV ‘여신의 패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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