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정형돈 대신 ‘우리동네 예체능’ 일일 MC

입력 2015-10-12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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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특별 진행을 맡았다. 건강 문제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정형돈을 대신한 것이다.

성시경은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에서 정형돈과 함께 테니스 복식조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촬영을 며칠 앞두고 정형돈의 입원 소식을 접한 성시경은 미리 잡혀 있던 일정까지 조정하며 ‘우리동네 예체능’ 일일 MC로 출연을 결심했다.

강호동은 유도장에 먼저 와 예체능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성시경을 발견하고 “국민 의리남이 왔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성시경은 “합기도를 잠깐 했었다”며 의외의 낙법 실력을 보여줬고 예체능 분위기에 완벽 적응했다.

성시경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훈련 모습은 13일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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