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우리집에 왜왔니’, ‘투머치토커’ 박찬호 입담 폭발

입력 2019-07-01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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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우리집에 왜왔니’, ‘투머치토커’ 박찬호 입담 폭발

한국 야구계의 전설이자 투머치토커로 주가가 상승중인 박찬호의 입담이 폭발했다.

지난 30일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박찬호는 한국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악동 MC들을 초대해 제대로 된 홈파티를 보여주었다. 현실 가장으로서 살림 만능꾼 모습부터 딸바보의 면모, 투머치토커로서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그에 대한 모든 것을 거침없이 공개한 것.

“딸 얘기만 나오면 눈빛이 변한다”는 오지호의 말처럼 박찬호는 큰딸이 걸그룹 댄스에 빠져있다며 자랑하듯 바로 동영상을 보여주는 흐뭇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박찬호는 ‘딸들이 무엇을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새벽 다섯 시 반부터 일어나서 운동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딘딘은 “투머치헬스 아닌가요, 군대가 더 나을 것 같은데”라며 꼬집었다.

이에 박찬호는 “한국과 미국의 교육방식이 다르다 보니 숙제를 도와줄 수가 없었다. 대신 계획을 잡는 습관, 인내심을 길러주고 싶었다. 2018년 1월 1일날 등산을 가서 운동을 가르쳐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때부터 매일 딸들과 함께 새벽운동을 하고 있다”며 딸들에게 운동 시키는 이유를 전했다.

MC 김희철이 “딸들 안본지 오래되어서 보고 싶으시겠다. 포털에 두 명으로 나오더라”고 하자 박찬호는 “딸이 셋이다. 하나가 사고로 나왔다. 은퇴 기념으로 셋째가 생겼다. 지금 네 살이다”며 막내딸이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로 웃음을 안겼다.

앙숙 케미를 선보인 오지호는 포털에 딸이 두 명밖에 안 나온 것에 대해 “이 형 인기 많이 떨어졌네. 요즘 박찬호 치면 기아 박찬호가 먼저 뜬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찬호는 “아니다 그래도 투머치토커가 먼저 뜬다”며 자신의 인기를 증명하고자 했다.


가족들의 도움으로 공수된 석갈비, 파전, 밤조림 요리를 선보인 박찬호는 식사를 하면서 오른손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황보라가 “박찬호 선수는 병뚜껑도 안 딴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하자 박찬호는 “왼손으로 딴다. 와이프가 따서 줬다”고 밝혔다.

이에 오지호는 “팔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었다. 소문에 누가 오른팔을 잡았다가 형이 기분 나빠했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하자 박찬호는 “그런 소문은 오늘부터 생긴다. 너 때문에. 내가 그런 게 아니라 옆에 있던 사람들이 괜히 그런 거다”며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이날 박찬호와 절친 오지호, 악동 MC 김희철과 딘딘, 황보라는 다소 민망한 자세의 허벅지 씨름과 페트병 뒤집어 세우기, 가상 야구게임과 탁자에서 병뚜껑 멀리 치기 등 각종 흥미 진진한 게임을 진행하며 진정한 홈파티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혜민스님을 시작으로 패리스 힐튼, 박찬호가 호스트로 출연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스카이드라마의 '우리집에 왜왔니'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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