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계정폐쇄…“해체했으니 당연” VS “일방적인 소통 차단”

입력 2019-07-01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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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계정폐쇄…“해체했으니 당연” VS “일방적인 소통 차단”

그룹 프리스틴의 SNS계정이 폐쇄됐다.

프리스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6월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계정 폐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 팬카페 및 SNS 계정 존속 여부에 대해 충분한 논의 끝에 2019년 6월 30일 이후로 프리스틴 SNS 계정 폐쇄, 팬카페는 운영 종료를 결정했다. 그룹 프리스틴을 아껴주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이후 프리스틴의 공식 SNS 계정은 폐쇄됐고 공식 팬카페에서도 팬들의 글쓰기 권한이 차단된 상황이다.


프리스틴은 지난 5월 24일 공식 해체됐으며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등 7명의 멤버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관련된 계정 폐쇄 역시 해체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유일한 소통 창구까지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차단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프리스틴은 2017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나영, 결경이 속한 10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유닛 결성을 비롯해 세 장의 앨범만 발표한 채 장시간 공백기를 가졌고 결국 해체됐다. 그 중 임나영과 주결경은 오는 10월 재결합하는 아이오아이(I.O.I)에 합류해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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