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제이크 질렌할 “톰 홀랜드,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배우”

입력 2019-07-01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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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서로에 대해 극찬했다.

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홈’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6월 29일 오전 4시 40분경 공항에 도착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을 환영하기 위해 이른 시간임에도 약 200명의 국내 팬과 취재진이 모여 공항은 폭발적인 환호와 뜨거운 취재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3년 연속 한국을 방문한 톰 홀랜드는 수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보여 환영의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 ‘옥자’ 촬영 당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공식적인 자리는 처음이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MCU(Marvel Cinematic Universe·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마지막 장식과 페이즈4의 새로운 핵심이 되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1일 예매율 70%를 넘기며 관객들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톰 홀랜드는 피터 파커 역을 맡았다. 피터 파커는‘엔드게임’이후 변해버린 일상에서 벗어나 떠난 유럽 여행에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동시에 자신의 고향인 뉴욕이 아닌 유럽에서 자신의 각별한 멘토 아이언맨의 도움 없이 완전한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스파이더맨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미스테리오 역을 맡았다. 미스테리오는 거대한 빌런 ‘엘리멘탈’의 등장으로 위험에 처한 피터 파커를 도우는 인물로 히어로에 버금가는 범상치 않은 능력의 소유자로 자신이 ‘인피니티 워’ 당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생긴 차원에서 구멍에서 넘어온 존재임을 밝힌다.

MCU에서 첫 연기호흡을 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 톰 홀랜드는 “제이크 질렌할의 영화를 바라보며 자라왔기에 그의 팬이었고 함께 할 기회가 생겨 기대를 많이 했다. 시나리오 상 스파이더맨과 미스테리오는 직장 동료와 같은 캐릭터들인데 촬영장 밖에서 쌓은 친밀감이 영화에도 들어가며 케미가 더 친밀하게 나오는 것 같다. 연기에 대해 걱정할 것이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톰 홀랜드는 굉장한 연기자이며 겸손하고 사려깊고 호기심이 넘치는 배우다. 호기심은 배우의 자질로 굉장히 중요하다. 톰 홀랜드는 언제나 호기심이 넘치는 배우였다. 연기를 할 때는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사람이다. 몸을 쓰는 연기에서도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층의 연기자들은 연기를 제대로 안 한다는 편견이 있기 마련인데 톰 홀랜드는 연기에 집착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심이 있다. 이번 작품으로 그를 좋아하게 됐고 좋은 관계가 됐다. 다른 작품에서도 꼭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톰 홀랜드, 사무엘 L.잭슨, 젠다야, 코비 스멀더스, 존 파브로, 마리사 토메이, 제이크 질렌할 등이 출연한다. 7월 2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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