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아미 ‘방탄 성지순례’ 최고 인기 장소? ‘강릉 향호해변 버스정거장’

입력 2019-07-01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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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향호해변 버스정거장

관광공사 137개국 2만2272명 설문조사
다대포해수욕장·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인기

한국을 찾은 방탄소년단 해외 팬, ‘아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탄 성지순례’의 명소는 어디일까.

한국관광공사는 6월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싶은 한국 관광명소 TOP 10’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총 137개국 2만2272명의 외국인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의 향호해변 버스정거장(21.8%)이었다.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은 방탄소년단의 ‘봄날’, ‘피 땀 눈물’ 등의 히트곡이 수록된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재킷에 등장한 곳. 원래 버스정거장은 재킷 촬영을 위해 만들었다가 촬영 후 철거했는데, 이후 팬들이 ‘방탄투어’ 인증샷의 명소라며 이곳을 찾아오자 비슷한 모습으로 다시 설치했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설문조사에서는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에 이어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경기 양주 일영역 등이 상위 순위에 올랐다.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투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소들을 소재로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방한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 투어’ 인기 목적지 순위&장소

1. 강릉 주문진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앨범 재킷 촬영)
2.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멤버 방문)
3. 담양 메타세콰이어길(멤버 방문)
4.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멤버 방문 및 관련 궂즈 판매)
5. 양주 일영역(뮤직비디오 촬영)
6. 지리산 황토골흑돼지식당(유정식당)
7. 멤버들 모교
8. 여수 향일암(멤버 방문)
9. 서울 강남 런드리 피자(뮤직비디오·앨범 재킷 촬영)
10. 서울 반포한강공원(뮤직비디오 촬영)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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