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3일 ‘열애중’-‘180도’ 잇는 新 이별 공감 발라드 ‘헤어져줘서 고마워’ 발매

입력 2019-07-03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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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벤(BEN)이 또 하나의 역대급 이별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다.

벤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헤어져줘서 고마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180˚’ 이후 벤이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 ‘헤어져줘서 고마워’는 ‘헤어짐’을 주제로 우리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이별이야기를 그린 발라드곡이다.

바이브 류재현과 메이저나인의 메인 프로듀서 최성일, 민연재가 소속된 프로듀싱팀 VIP가 함께 작업해 한층 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아티스트의 청아하고 애잔한 음색이 주는 여운이 깊게 느껴지는 이 곡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이별을 떠올리게 한다. 벤은 이 곡의 디테일한 감정선까지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녹음실의 모든 불을 끈 채 몰입하여 녹음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차분한 대화로 시작된 노래는 후반부로 갈수록 벤의 오열하는 듯한 고음, 이별을 고하는 직설적인 어투의 가사가 더해지며 리스너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전망이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여주인공으로 나서 열연을 펼치며 보는 이들에게 이별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열애중’과 ‘180도’에 이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벤의 새 이별 발라드 ‘헤어져줘서 고마워’는 3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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