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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와의 2019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전반을 리드한 채로 마쳤다.
브라질은 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에서 전반 종료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이날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으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공격 선봉에 서고 에베르통, 필리페 쿠티뉴, 가브리엘 제수스가 2선에 위치했다.
카세미루와 아르투르 멜루가 중원을 맡고 포백 라인은 알렉스 산드루,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다니엘 알베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킨다.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아게로와 마르티네스, 메시가 공격을 이끈다. 아쿠냐, 파레데스, 데 파울이 중원에 서고 포백 라인은 타글리아피코, 오타멘디, 페첼라, 포이스가 섰다. 골문은 아르마니가 지킨다.
이날 브라질은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치르며 전반 18분 피르미누의 낮은 크로스를 가브리엘 제수스가 골로 연결하면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후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브라질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