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역전 결승골‘ 강원 정조국, K리그1 18라운드 MVP

입력 2019-07-03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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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MVP는 멀티골 활약으로 강원의 2-1 역전승을 이끈 정조국(강원)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강원의 18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한 정조국은 강원이 기록한 8개의 유효슈팅 중 5개를 책임지며, 인천의 골문을 쉴 틈 없이 공격했다.

결국, 정조국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에 2-1 역전승을 안겼다. 4골 차를 뒤집은 17라운드 포항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정조국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로 상승세인 강원은 2라운드 연속 BEST팀에 뽑혔다.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시즌 첫 출전에서 역전 골과 쐐기 골을 터뜨린 양태렬(아산)이다. 양태렬은 지난 일요일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이명주를 대신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역할을 톡톡히 한 양태렬은 후반 6분 역전 골에 이어, 후반 25분 쐐기 골로 시즌 데뷔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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