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9회 2사 후 ‘연속 5볼넷’… 짜릿한 대역전승

입력 2019-07-03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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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9회 2사 후 5연속 볼넷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LA 다저스는 선발 등판판 대체 선발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4 2/3이닝 4실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 타선은 애리조나 선발 투수 테일러 클락을 상대로 4회까지 3득점했으나, 애리조나 구원진을 공략하지 못해 5회부터 1점 차로 끌려갔다.

결국 LA 다저스는 9회 2사까지 3-4로 뒤졌고, 이에 1점 차 패배가 유력했다. 하지만 9회 2사 후 기적이 벌어졌다. 애리조나의 그렉 홀랜드의 제구가 무너진 것.

LA 다저스는 9회 2사 후 크리스 테일러, 러셀 마틴, 알렉스 버듀고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결국 맷 비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LA 다저스는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코디 벨린저가 침착함을 바탕으로 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고, 결국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A 다저스는 홈에서 9회 2사 후 5연속 볼넷으로 승리를 거두며 환호한 반면, 애리조나는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치며 허탈해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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