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축구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입력 2019-07-04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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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KFA축구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서 열린 ‘2019 유스 풋볼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축구나눔재단이 2015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본 페스티벌은 키르기스스탄 각 지역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초청하여 국가대표로서의 꿈을 응원하고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축구 페스티벌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녀 13세 이하 유소년 20개팀이 참가했다. 남자 U-13은 9대9, 여자 U-13은 6대6 경기로 진행됐다.

지난달 29일에 열린 페스티벌 폐막식에는 KFA축구나눔재단 이갑진 이사장과 키르기스스탄 축구협회 임원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의 남녀 대표팀 주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유소년 선수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갑진 KFA축구나눔재단 이사장은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응원하고, 축구를 통해 국가가 단합되는 계기가 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의 축구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KFA축구나눔재단은 아시아 축구 발전과 키르기스스탄의 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FA축구나눔재단은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하여 몽골, 네팔 등 다양한 국가를 지원하는 등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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