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와 이혼 아픔 딛고 ‘승리호’ 첫 촬영 돌입

입력 2019-07-05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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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송혜교와 헤어지기로 결정한 후 이혼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송중기가 5일 영화 ‘승리호’ 첫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 ‘승리호’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볼거리와 스토리로 무장한 색다른 SF 대작으로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그리고 유해진이 캐스팅 돼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군함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송중기는 ‘승리호’에서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송혜교 역시 스케줄에 차질없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6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중국 행사에 참여한다. 연초부터 예정된 행사이기에 브랜드 모델로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송혜교와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며, 다음 날인 27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미 이혼 합의를 한 상태이며 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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