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맞는 K리그1 2019, 19라운드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9-07-0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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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하나원큐 K리그1 2019’가 이번 주말 19라운드로 반환점을 맞는다.

이번 라운드는 ‘원조 호랑이굴’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온 울산, 신병들이 가세한 상주, 7월 7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전북과 성남전, 수원과 제주전 등 풍성한 볼거리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 울산 : 인천 (6일 토요일 19:00 울산종합운동장)

울산종합운동장으로 홈 경기장을 옮긴 울산의 첫 상대는 인천이다. 5월 전북전 2대1 승리 이후 7경기 무패행진(5승 2무)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옛 추억이 깃든 종합운동장에서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지난 서울전에서 시즌 6호골을 기록하며 어느새 주니오와 함께 팀내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김보경을 주목해볼 만하다. 지난 라운드에서 또다시 한 점 차로 패배한 인천은, 부상으로부터 복귀가 예상되는 문창진의 활약이 기대된다.

□ 상주 : 포항 (6일 토요일 19:00 상주시민운동장)

리그 6위 상주와 7위 포항이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만난다. 주중 치러진 FA컵에서 상주는 4강 진출은 물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신병’들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김민혁과 김진혁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신병들의 가세가 리그에서까지 이어질지 돌아올 포항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은 각각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전민광과 하창래의 공백이있지만, 베테랑 김광석과 배슬기가 버티고 있다.

□ 서울 : 강원 (6일 토요일 19:00 서울월드컵경기장, SPOTV+)

서울의 페시치와 오스마르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최근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둔 강원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양팀은 통산 19번 만나 서울이 12승 3무 4패로 강세지만, 최근 10경기는 서울이 4승 4무 3패로 대등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 대구 : 경남 (6일 토요일 19:30 DGB대구은행파크, JTBC3 FOX Sports)

대구는 에드가, 츠바사, 홍정운 등 부상자에 이어 류재문, 한희훈까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대구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과 세징야, 정승원, 김대원을 앞세워 경남전에서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한편, 경남이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맛본 경기는 3월 30일 대구전이며, FA컵에서도 대구를 꺾은 적이 있다. 올 시즌 대구에게만 2번의 승리를 거둔 경남은 무패의 늪을 벗어날 절호의 기회다.

□ 전북 : 성남 (7일 일요일 19:00 전주월드컵경기장, JTBC3 FOX Sports)

서울, 울산과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전북이 성남을 전주성으로 불러들인다. 최철순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김진수-홍정호-김민혁-이용으로 이어지는 포백라인은 견고하다. 성남은 지난번 맞대결에서 ‘닥공’을 자랑하는 전북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김신욱, 로페즈, 한승규가 성남의 짠물 수비를 극복할 수 있는지가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 수원 : 제주 (7일 일요일 19:00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은 수요일 FA컵 8강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속 선수들이 체력을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가 제주전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에게 한 가지 희소식은, 부상으로 볼 수 없었던 사리치, 신세계, 한의권이 훈련에 복귀해 제주전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근호에 이어 남준재까지 영입해 공격을 보강한 제주는 여섯 경기 만에 승리를 노리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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