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콜2’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작업 환경 바꾸자는 취지”

입력 2019-07-05 11: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더콜2’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작업 환경 바꾸자는 취지”

가수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한 출국을 앞두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는 Mnet 이선영 CP, 이창규 PD, 윤종신, 윤민수, UV(유세윤, 뮤지), 소유, 김종국 등이 참석한 가운데 Mnet ‘더 콜2’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해 “‘더콜2’는 6월에 떠나겠다고 발표한 후 제일 마지막으로 섭외에 응한 프로그램이다. 방송으로는 ‘라디오스타’와 ‘방구석 1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대해 “창작을 하는 환경을 바꾸고자 한 것이다. 똑같은 곳에서 같은 사람들과 만나는 에피소드가 한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환경에서는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음악이 나오는지 알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종신은 “많은 분들이 여행이나 휴가로 알고 계시지만 일을 하러 가는 것이다. 월간 윤종신 역시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콜2’는 가요계 대표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물론, 콜라보 상대를 결정하는 과정의 예능적 즐거움까지 선보여 높은 화제성과 뜨거운 인기 속에 지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즌 역시 윤종신, 윤민수, UV, 소유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