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이닝 연속 무실점… 10승 달성 보인다

입력 2019-07-05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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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실점 없이 6회를 마감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 경기에서만 무려 3번째 볼넷 허용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프랜밀 레이예스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순식간에 주자를 없앴다. 이날 경기 첫 병살타 처리.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헌터 렌프로를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 6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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