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병지티비, 바록스스포츠와 함께…광고 컨텐츠 계약

입력 2019-07-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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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록스스포츠 임직원들과 유튜브 파워계정 '꽁병지티비'의 김병지 대표가 지난달 25일 서울 문정동 바록스스포츠 본사에서 컨텐츠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바록스스포츠

고기능성 스포츠 화장품 브랜드 바록스스포츠(BAROX SPORTS·대표이사 김학기)가 파워 유튜브 채널 ‘꽁병지티비(TV)’와 광고 컨텐츠 계약을 맺고, 스포츠 브랜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바록스스포츠와 ‘꽁병지티비‘는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의 바록스스포츠 본사에서 컨텐츠 계약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개국한 ’꽁병지티비‘는 한국축구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운영하는 축구 전문 유튜브 계정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독자만 31만여 명에 달한다.

현역 시절 K리그 706경기에 나설 정도로 남다른 개인관리로 후배들의 귀감을 산 김병지는 유튜브 채널 운영 이외에 유소년 발전을 위한 스포츠문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고,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축구클럽을 열어 유망주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김병지축구클럽은 대형마트의 옥상을 활용해 풋살장을 개소해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012년 설립한 바록스스포츠는 스포츠 마사지겔을 전문 제조·유통하는 회사로 성장했고 2016년 류현진 에디션을 론칭, 골프시장에 특화된 영업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올해에는 스포츠테이프 브랜드 위드테이프를 유통해온 회사와 M&A를 진행했다.

바록스스포츠는 스포츠겔을 주력상품으로 진통소염제, 자외선 차단제, 주름개선과 미백효과를 내는 화이트 크림 등을 출시하고 있고, 위드테이프는 지난 연말 스즈키컵과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 선전한 베트남축구국가대표팀을 후원한 바 있다.

바록스스포츠는 국가대표 출신의 K리그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울산 현대)와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기존 골프에 특화된 영업에서 다양한 스포츠 영역으로 확대, 대중적인 제품으로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꽁병지티비’와의 컨텐츠 계약이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동 전후에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담은 스포츠세트를 론칭, 6월부터 출시 판매 중인 바록스스포츠의 송재명 부사장은 “이미 포화상태인 화장품과 스포츠테이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변화를 주는 스포츠브랜드로 성장하겠다. 국산 제품의 우수성과 효율성을 강조해 대중적인 브랜드로 다가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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