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통산 300골 노리는 안양, 대전전은 기록의 날

입력 2019-07-0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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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김형열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FC안양이 정규리그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안방경기를 치른다.

최근 안양의 분위기는 좋다. 지난달 30일 수원FC를 2-0으로 제압하며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6월 들어 선두권 광주FC, 부산 아이파크에 연거푸 패했지만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누르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수원FC전을 통해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았다.

안양의 공격을 이끌 삼각편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나란히 6골을 터트린 조규성과 알렉스가 4골을 기록한 팔라시오스와 전방 스리 톱을 구축한다. 안양의 올 시즌 전체득점이 23골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화력 대부분을 이들 트리오가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대전과 첫 대결에서도 안양은 2-0으로 승리했다. 적지에서 넉넉한 승리를 얻으며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에게 이번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선두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승점 25를 획득한 안양은 5위에 랭크됐으나 3위 수원FC, 4위 아산 무궁화(이상 승점 27)와 간극이 사실상 차이가 없다. 1위 광주(승점 39)는 멀리 달아났으나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2)는 추격 범위에 있다.

안양은 대전전에서 의미 있는 기록도 함께 노린다. K리그2 최초의 통산 300골이다. 현재 299골을 터트린 상태로 한 골만 추가하면 된다. 최근 10경기에서 2무8패, 극도의 부진에 빠져 최하위권(9위)을 형성한 대전은 이흥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반전을 꾀하지만 무게의 추는 안양으로 기울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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