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이기우·이청아, 연인→동료로…6년 열애 종지부

입력 2019-07-07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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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이청아. 동아닷컴DB

‘연예계 대표 커플’ 이기우와 이청아가 6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이기우와 이청아가 지난해 결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미 연인에서 동료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수개월 만에 뒤늦은 결별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인연으로 2013년 4월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015년에는 한 매거진을 통해 커플 화보를 공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청아는 지난 4월 진행된 영화 ‘다시, 봄’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결혼보다는 아직까지 일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청아는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강준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기우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최태영 역으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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