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X몬스타엑스 형원, 녹음식 비하인드 공개 ‘세상 훈훈해’

입력 2019-07-08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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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X몬스타엑스 형원, 녹음식 비하인드 공개 ‘세상 훈훈해’

그룹 빅스의 홍빈과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콜라보곡 'COOL LOVE'(쿨 러브) 녹음실 비하인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홍빈과 형원은 심플한 캐주얼 의상으로 녹음실에 등장,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녹음에 임하는가 하면 환상적인 듀엣 호흡으로 아티스트적 면모를 가득 드러낸다.

홍빈은 "다른 그룹과 듀엣을 하게 된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된다"며 "재밌을 것 같고 노래가 퍼포먼스 곡이다 보니까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다"고 콜라보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형원도 "다른 가수분들과 이렇게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뜻깊은 자리"라면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신곡 'COOL LOVE'에서 좋아하는 파트를 언급,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빈은 "콜라의 느낌이 나는 사운드부터 보이스 부분이 들어가는 것이 듣기 좋다"고 인트로 부분을 꼽았고, 형원은 "'설명할 수 없는 이끌림'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속으로 말하지 않아도 이끌린다는 내용이라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신곡 가사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빈과 형원은 "이례적으로 다른 그룹의 멤버와 듀엣을 하게 됐는데 곡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재밌게 잘 할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여러분들의 여름에 시원함을 한 몫 더할 수 있는 그런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콜라보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짧게 공개된 신곡 'COOL LOVE'는 펩시와 스타쉽의 K팝 음악 발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여름 편으로, 'FOR THE LOVE OF IT'의 슬로건 아래 홍빈과 형원이 가창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여름날의 강렬한 에너지와 유니크한 보컬을 담은 노래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홍빈은 그룹 빅스의 일원으로, 2012년 데뷔 이후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도원경' 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고, 배우로서도 '마녀의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등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형원은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2015년 데뷔해 'DRAMARAMA', 'Jealousy', 'Shoot Out', 'Alligator' 등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고,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BAM!BAM!BAM!', 'ONE', 'MY NAME' 등 EDM 음악을 발표하고 '울트라 코리아’ 무대에 2년 연속 오르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빅스 홍빈과 몬스타엑스 형원이 함께하는 펩시와 스타쉽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의 THE LOVE OF SUMMER : THE PERFORMANCE ‘COOL LOVE’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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