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입건, ‘몰카 혐의’ 구설수…SBS “사직서 제출해 수리” [공식입장]

입력 2019-07-08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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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입건, ‘몰카 혐의’ 구설수…SBS “사직서 제출해 수리” [공식입장]

앵커 출신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몰카’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준은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던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성준은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진행을 맡고 있는 김성준. 하지만 체포 이후 그를 대신해 이재익 PD가 진행을 맡았다. 제작진은 “김성준 앵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신 진행을 맡았다”고 공지했다.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김성준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수리됐다”고 밝혔다. 사과나 입장 발표 등은 없었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와 관련해서는 “후임 DJ 선정이나 프로그램 폐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SBS에 입사한 김성준은 보도국 기자를 거쳐 SBS 보도국 앵커와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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