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아스달 연대기’→‘의사요한’…대세 행보 이어간다

입력 2019-07-08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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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아스달 연대기’→‘의사요한’…대세 행보 이어간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극본 김영현, 박상연 / 연출 김원석)의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탄야’(김지원 분)의 저주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미친 존재감을 발산, part3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황희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11, 12부에서 ‘무광’은 흰산의 심장 장로인 ‘모명진’(류시현 분)을 체포하는 것은 물론, ‘타곤’(장동건 분)의 명에 따라 ‘탄야’의 뒤를 쫓던 중 ‘타곤’의 숨겨둔 양아들인 ‘사야’(송중기 분)의 정체를 알게되는 등 맹활약을 펼친다. 그 과정에서 ‘무광’은 ‘탄야’에게 “‘늦었어... 이게 당신이 당신 인생 마지막 듣게 될 말이야”라는 저주를 듣는다. 이미 지난 4회에서 ‘탄야’에게 “초승달을 만난 어느 밤, 어느 한 손이 너의심장을 꺼내리라”라는 예언을 받은 바 있는 ‘무광’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하반기 중 방영될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 과연 ‘무광’이 ‘탄야’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에서 매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대세 신인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황희는 오는 19일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인 ‘이유준’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황희는 ‘의사요한’을 통해 ‘아스달 연대기’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전사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환자만큼이나 보호자를 챙기는 다정다감함을 겸비한 속정 깊고 에너지 넘치는 의사로 분해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황희의 차기작 ‘의사요한’은 오는 19일 금요일 10시, SBS에서 방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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