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14호 홈런 폭발… 성공적인 전반기 마무리

입력 2019-07-08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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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타자로 먼저 복귀한 오타니 쇼헤이(25, LA 에인절스)가 홈런을 터뜨리며 성공적인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6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총 6번의 타석에서 안타 1개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이 1안타가 홈런으로 연결됐다.

홈런은 비교적 일찍 나왔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뒤 2-2로 맞선 3회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이후 오타니는 4회 2루 땅볼, 6회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 8회 유격수 땅볼, 연장 10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LA 에인절스는 연장 승부 끝에 10-11로 패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전반기 53경기에서 타율 0.303와 14홈런 38타점 28득점 60안타, 출루율 0.353 OPS 0.924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타자로 복귀한 것이 대 성공을 거둔 것. 오타니가 지닌 천부적인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 오타니는 후반기에도 타자로 출전하며 지난해 기록한 22홈런 돌파를 노린다. 현재 추세라면 25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오타니는 타자로 출전하면서도 투수 재활 훈련을 병행 중이다. 투수로는 오는 2020시즌부터 나서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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