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플로·지니뮤직 “멜론 저작권료 편취 혐의=신뢰훼손, 투명성 회복할 것” [전문]

입력 2019-07-09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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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플로·지니뮤직 “멜론 저작권료 편취 혐의=신뢰훼손, 투명성 회복할 것” [전문]

벅스, 플로, 지니뮤직, 바이브 4개 음악 서비스 플랫폼이 멜론 저작권료 편취 혐의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9일 "벅스(Bugs), 플로(FLO), 지니뮤직(genie music), 바이브(VIBE) 4개 음악 서비스 플랫폼은 최근 멜론에서 저작권료를 빼돌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형언하기 어려운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서비스 제공에 있어 신뢰의 근간이 되어야 하는 정산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음악 서비스 플랫폼들이 다년간 노력하며 쌓아온 업계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 Bugs, FLO, genie music, VIBE 등 4개 음악 서비스 플랫폼은 저작권을 보호하며 창작자, 소비자와 함께 합법적인 유료 음악서비스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그 영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음악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및 신탁4단체와 함께 서비스와 정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 수립 및 이행에도 적극 동참하고 서비스 정산에 대한 감사를 포함하여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멜론'은 유령 음반사를 만들어 수십억 원의 저작권료를 부당하게 편취한 혐의로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 김태은)로부터 압수수색, 조사를 받았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역시 해당 사안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입니다.

벅스(Bugs), 플로(FLO), 지니뮤직(genie music), 바이브(VIBE) 4개 음악 서비스 플랫폼은 최근 멜론에서 저작권료를 빼돌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형언하기 어려운 참담함을 느낍니다.

음악 서비스 제공에 있어 신뢰의 근간이 되어야 하는 정산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음악 서비스 플랫폼들이 다년간 노력하며 쌓아온 업계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Bugs, FLO, genie music, VIBE 등 4개 음악 서비스 플랫폼은 저작권을 보호하며 창작자, 소비자와 함께 합법적인 유료 음악서비스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에 상기 4개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그 영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음악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및 신탁4단체와 함께 서비스와 정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 수립 및 이행에도 적극 동참하고, 서비스 정산에 대한 감사를 포함하여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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