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채리나 사업실패 “엔터부터 의류까지…아직 고통 받아”

입력 2019-07-10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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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리나가 과거 사업실패로 인해 고통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사업가로 변신한 채리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채리나는 한 뷰티 브랜드를 이끄는 사업가로서 진지하게 업무 회의에 임했다. 직접 손에 제품을 발라보고 향기를 맡는 등 꼼꼼한 면모가 드러났다. 함께 일하는 파트너 역시 “저런 친구를 처음 봤다.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고 채리나의 사업가 기질을 증언했다.

이런 가운데 채리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엔터테인먼트. 요식업, 의류 사업 등을 했다. 요식업 정도만 빼고 잘 안됐다. 아직도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리나는 사업실패에 대한 이야기는 하기 싫다면서 “남한테 손해를 끼치기 싫다. 상민 오빠도 그렇겠지만 본인이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일을 책임지는 성향이 있다”며 “(사업실패로 인해)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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